허어, 큰일이구만.

남 | ? | 191

모바일게임 개발 및기획


외모

양 팔에 흉터. 피부는 전체적으로 보기 좋게 그을러 건강해보인다. 운동으로 다져진 신체는 찔러보는 것 만으로도 단단하다는 것을 느낄 정도. 시종일관 장난스럽게 웃는 표정으로 흥얼거리며 다니곤 한다. 눈썹은 짙고 숱이 많아 강해보이는 인상을 주며 매일 꼼꼼하게 면도하는듯 멀끔한 얼굴. 가끔 야근으로 면도를 못했을 때에는 덥수룩한 수염을 자랑한다. 턱 아래에는 수염자국. 항상 사원증을 달고 다닌다. 이하 이미지 참조.


성격

다른 사람에게 장난치는 것을 즐긴다.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 모를 정도로 항상 장난에 빠져 흥얼거리는 남자. 즐겁다는듯 키득거리는 웃음은 트레이드마크. 매사에 진지함이 없고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모습으로 타인에게 그다지 신뢰감을 주진 못하는 인상. 삶 자체에 크게 고민이 없다. 매우 즉흥적이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 편. 아, 저걸 할까. 싶으면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며 기우뚱거리니 어떻게 현재 직장에서 그 직책에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인간관계가 좋다.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한 편이고 사회생활에 진지함이 없다는 단점 빼고는 꽤 괜찮은 인상을 주고 있는 듯 하다. 타인에게 영혼없는 칭찬도 아주, 강력한 영혼을 담아서 할 수 있을만큼 넉살 좋고 거짓말을 진짜처럼 할 줄 안다. 삶은 즐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라는 것이 좌우명일 정도로 흥청망청. 다만 생각은 있는지 빚은 안 지는 편. 자기 선 안의 사람들과 밖의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명확한 편. 평소에 대하는 태도는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만히 서서 지켜보기만 한다.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에는 실없이 웃기만 할지도.


특징

  • 시력이 나쁘다. 일을 할 때에는 안경이나 렌즈를 끼는 듯.
  • 현대문명에 굉장히 밝고 컴퓨터, 핸드폰 등 전자기기를 제 몸처럼 다룰 줄 안다. 심심할 때는 주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 양 팔에 커다란 흉터는 아주 오래전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이제는 인간모습이 자연스러워 가끔은 자기가 인간인줄 착각할 정도.
  • 주당. 웬만한 술 내기에서는 져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술을 물처럼 마신다.
  • 골초. 일 없을 때에는 쉼없이 담배를 뻑뻑 피워댄다. 사내금연이 지정된 후 눈물을 머금고 밖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끊을 생각은 없는 모양.
  • 회식을 사랑하는 남자. 직장에 다니는 것이 회식을 위해서 아닐까?
  • 흥겨워지면 노래를 부르는데 실력은 글쎄...?
  • 독신. 집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 이름은 솔.
  • 주요 활동 시간은 저녁 ~ 새벽으로 낮이 되면 죽어있다.
  • 최근에 한국에 정착했다. 오랜 세월 떠돌이 생활을 한 듯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쓸 줄 안다. 영어는 조금.